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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아방독서모임 Vol.7 6월 3-4주차
    J의 일상다반사/육아방 독서모임 2023. 8. 22. 06:04

     

    육아방 독서모임

    Vol.7

    ATTENDEES

    로빈, 모찌, 허니버니 

    6월 3-4주차 

    각자 소감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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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

    책 제목 : 예민한 아이 육아법은 따로 있다 by 나타샤 대니얼스 

    내용 : 

    Chapter 3. 힘겨운 식사 시간 : 음식을 먹기가 두려운 다양한 이유들

    유아기 아동은 식성이 까다롭기 때문에 식사 시간마다 전쟁을 치르는 것은 흔한 일이다. 문제는 바로 두려움에 있다. 아이는 새로운 맛과 식감, 냄새를 두려워한다. 

    Chapter 4. 엉망진창 취침 시간 : 수면 습관이 자립심을 길러준다. 밤이 무서운 이유와 대처방법, 잠들기 전에 꼭 치러야 하는 의식이 있다면  

    우리 모두는 각기 다른 육아법을 인정하고 우리와 다른 방법으로 양육하는 사람들을 비판하거나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각각의 가족은 자신들이 공감하는 육아법과 자신들에게 가장 편한 육아법을 선택해야 한다. 

    Chapter 5. 악전고투 배변 훈련 : 화장실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무궁무진하다. (우리에게는 이해가 안가지만, 아이에게는 아주 현실적인 공포이다.) 당신은 변기 사용 훈련에서 한발 물러남으로써 아이가 스스로의 통제력을 확인하도록 도울 수 있다. 아이의 변기 사용에 무심한 척하면서 배변 훈련 전투에서 물러나보자.   

     

    모찌

    책 제목 : It’s OK NOT to Share by Heather Shumaker

    내용 : 

    Rule 5 Let kids Hit and Kick

    아이가 때리고, 발로차고, 물고 하는것이 무조건 안되는 것만은 아니다. 아이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소모 할 수 있게끔 안전한 장소를 제공해주고 아래 내용을 기억하게끔 하자. 

    1.내가 때때로 화를 내더라도 부모님은 여전히 나를 사랑한다.

    2.부모님은 항상 내가 안전 할 수 있도록 지켜주고, 내가 항상 신뢰할 수 있는 분들이다.

    3.어른들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없는 파워풀한 감정을 느낄때 도와줄 것이다. 

    아이들이 화가 나서 사람을 때리고 발로 찰때, 때리거나 차도 되는 것들로 바꿔준다.

    이때 기억 할것은;

    1.아이들과 같은 에너지레벨로 말한다. 행동도 빠르게 하도록 한다.

    2.아이들의 다리나 팔을 잡고 행동을 저지시키는등 필요하지 않은 행동을 하지 말자.

    3.간단한 문장을 계속 반복한다.

    사람은 때리는게 아니다.

    쇼파는 때릴 수 있지만 사람은 때리면 안된다. 

    화가 날 수 있지만 사람을 때려서는 안된다.

    4. 화를 낼 상대를 다른걸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쇼파, 인형, 침대 등등. 이런것들을 때릴 수록 아이들이 지쳐가며 본인의 감정도 줄어든다. 

    5. 아이의 화가 좀 잠잠해지면 찬찬히 상황을 설명한다.

    *Action과 Anger는 둘이 상응한다. 아이를 무조건 말리려고 들지 말자.

    *피해야 할 단어들

    흥분을 가라앉히렴

    이렇게 행동하면 안돼

    때리면 안돼

    발로차면 안돼

    착한아이는 때리지 않아

     

    허니버니

    책 제목 : Third Culture Kids by David C. Pollock and Ruth E. Van Reken (2nd Edition)

    내용 :

    > TCK의 중요한 환경적 특성 2: 활발한 이동성 <

    * TCK처럼 부모의 직업을 따라 이사하거나 CCK처럼 모국에 있는 조부모를 만나러 가는 등의 이동이 잦다.

    * 이동의 5단계: (1) 한 사회에 잘 적응한 상태 (편안하고 안정적, 소속감, 책임감), (2) 떠남 (주변인들도 떠날것을 알고 앞으로의 계획에 참여시키지 않음, 자기보호를 위해 부정적인 감정을 부정 ‘어차피 이 사람들 좋아하지도 않았어, 여기를 떠나는게 다행이야’라든지, 앞으로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 것을 보고 배신감/분개를 느끼지만 ‘이렇게 느끼면 안돼’라고 생각하려 노력한다든지, 현재 인간관계에서 잘못된 점을 바로잡지 않고 ‘어차피 안볼 사이인데’하고 내버려 둔다든지, 미래에 대한 기대나 사람들에게 특별한 환송을 받고 싶은 마음을 숨긴다든지), (3) 이동 (대혼란, 별일 아닌 일에도 걱정, 가족간의 화목한 시간 가질 여유 없음, 일상적인 일도 잘 못해서 자존감 바닥 –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것은 어린이들이 하는 일인데 어른이 되어 다시 배워야 하는 상황), (4) 진입 (약간 익숙해짐, 하루는 잘 적응한 느낌이 들어 자신감 뿜뿜, 그러나 다음날 또 실수 해서 이불킥, 좋은 멘토가 필요한 시기, 주위 사람들이 나의 얼굴과 이름을 알게 됨), (5) 재적응 (다시 안정).

    * 해결되지 않은 슬픔: 익숙한 사회를 떠나면서 느끼는 슬픔은 과거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 우리가 좋아했던 것을 떠나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 그 이유는…

    - 할머니를 만나러 갔다가 헤어질때 슬프다라고 하는 것이 마치 다시 host culture로 돌아가 친구들과 만나는 것이 즐겁지 않다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과거를 잃는 것 대해 슬퍼하는 것이 현재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둘은 공존한다.

    - 숨겨진 상실감 (자신도 잘 자각하지 못하는 상실감): 나의 세상 (살던 집, 반려동물, 친구들, 마트, 길거리, 언어), 나의 위치, 생활방식, 나의 소지품 (장난감, 가구, 그릇), 인간관계, 롤모델 (기숙학교에서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산 한 TCK가 올바른 아버지상을 갖는데 어려움을 느낌), 가질수 없었던 과거 (친척들과의 가까운 관계), 나의 과거 (, 학교, 놀이터), 숨겨진 상실감은 모든 인간이 필요로 하는 소속감, 다른 사람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는 것, 다른 이에게 이해받는 것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슬퍼할 겨를이 없다: 지구 반대편까지 하루만에 갈 수 있기 때문에 남겨두고 온 것에 대한 슬픔을 해결할 시간 없이 바로 새로운 사회에 적응해야 한다.

    - 위안받지 못한다: ‘슬픔을 느끼는 게 당연하고, 이해하고, 혼자가 아니야’라는 진정한 위안이 필요. 위안과 격려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위안이 필요한 시기에 격려를 하게 되면 (지금 상황의 나쁜점만 보지 말고 좋은 점도 생각해봐) 슬픔을 느끼는 것을 부끄러워해 라는 의미로 들릴 수 있다.

    - ‘이렇게 좋은 점이 많은데, 배부른 소리 한다’라고 듣는다: 좋은 점이 많은 거 알고 있는데, 슬픈거는 슬픈거다.

    * 해결되지 않은 슬픔은 본인에게 해로운 방식으로 나타나 인생 내내 괴롭힐 수 있다.

     

    함께 나눌 이야기 : 

    Daniel Tiger’s Neighborhood (Daniel’s New Friend Max / A New Friend at the Clock Factory): Circle time, friends with disabilities, everyone is different, when someone says ‘hi’, it’s nice to say ‘hi’ back to them, rhy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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